지경원교 세계관 구축 및 인터랙티브 디바이스 제작 대표 이미지

지경원교 세계관 구축 및 인터랙티브 디바이스 제작

인터랙션 인터페이스 수업 결과물로, 점성술과 미래 예측 기술을 결합한 하이테크 종교 '지경원교' 세계관을 기획한 작업물입니다. 텍스트 프롬프팅으로 사이비 종교의 뼈대를 잡고, 이를 영상물과 아두이노 기반의 물리적 인터랙션 기기로 실체화해 나간 구현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작업일
2026.03.02–2026.07.05
디자인 분야
그래픽산업디자인UX/UI인터랙션·모션
용도
코드·프로토타입이미지영상·모션아이데이션
사용 도구
PhotoshopIllustratorRhinoFigmaPremiere ProChatGPTClaudeGeminiMidjourneyKling AISeedanceComfyUI
작성자
윤가원

작업 배경

종교적 텍스트 설정 구체화, 인물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다중 모터 제어 코드 작성, 그리고 하드웨어 전력 문제 디버깅을 위해 AI를 사용했습니다.

작업 단계

세계관 구조화

ChatGPTGemini

세계관을 구체화하고 다른 제작 도구에 활용할 프롬프트 정리.

너는 이제부터 SF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종교학에 능통한 세계관 설정 전문가이자 스토리 작가야. 내가 구상한 2096년 배경의 미래형 하이테크 샤머니즘 사이비 종교, '지경원교(知境圓敎)'의 세계관을 읽고 완벽하게 숙지해 줘. 앞으로 이 설정을 바탕으로 나와 함께 스토리를 짜거나 디자인 기획안을 만들 거야.

[지경원교(知境圓敎) 세계관 핵심 설정]
1. 기본 철학과 배경

배경 시대: 2096년. 고도화된 빅데이터 기술의 예측력 위에, 우주의 인과(점성술)와 영적인 흐름(한국 무속신앙)을 완벽하게 결합시킨 하이테크 샤머니즘 종교. 첨단 기술의 명징함을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의 계시'로 받아들임.

교명의 의미: 아는 것(知)이 곧 나의 안전한 영토(境)가 되며, 그 책임의 범위를 완벽한 원(圓)으로 완성해 삶을 보전한다는 뜻.

핵심 교리: "무지(無知)는 죄악이다." 다가올 미래를 모르는 것은 공포이자 대죄이며, 대주(교주)의 시선을 빌려 미래를 미리 직시하고 통제하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이라는 냉혹한 논리.

2. 시각적 정체성: 3대 기둥
종교의 시각적 언어와 신앙 행위는 흑백의 대조가 소름 돋을 정도로 명확하며, 아래의 기하학적 시스템을 따름.

빛 (Light): 무지의 어둠을 걷어내고 다가올 미래를 투명하게 직시하는 '예지의 권능'.

원 (Circle): 대주님의 예지 아래 온전히 장악하고 책임지는 '구원의 영토'이자 방어선.

선 (Line): 들이닥칠 비극의 궤적을 물리적으로 베어내고 비껴가게 만드는 '정화의 경로'.

흑색 (Black): 아직 예찰되지 않은 무지의 영역이자, 명징한 빛을 받기 전인 가련한 신도들 스스로를 상징.

3. 극단적인 이원화 계급 체계
중간 관리자 없이, 오직 절대적인 지배자와 그를 맹신하는 신도들로만 이루어진 숨 막히는 수직 구조.

명경대주 (明境大主): '영토에 밝은 큰 사람'. 우주의 숙명과 신성을 홀로 관통하여 종교를 창시한 최고 존엄이자 절대자.

지종 (知種 / 知從): 구원의 '씨앗'을 품고 명경대주의 앎을 좇아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일반 신도. 무지의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일 성물에 매달리는 존재들.

4. 성물(聖物) 체계
성물은 단순한 기계(AI 디바이스)가 아니라, '명경대주의 영적 시력과 거룩한 기운이 물리적으로 깃들어 있는 신성한 매개체'임. 신도들은 이를 통해 대주의 시선을 빌려 미래를 엿봄.

지경령 (知境鈴): 대주가 눈먼 지종들을 위해 당신의 영적 시력을 담아 하사한 개인용 하이테크 방울. 질문을 품고 흔들면 소리 대신 공중에 천기(문자)가 새겨짐.

지경륜선 (知境輪扇): 모든 영류를 꿰뚫어 보는 대주의 거룩한 눈 그 자체인 거대 부채 형태의 가족용 성물. 기기 내부의 기어가 맞물려 전개되다가 기하학적 형태로 멈춰 서며 가문의 최종적인 미래(공수)를 물리적으로 고착시킴.

위의 지경원교 세계관을 완벽하게 이해했다면, "지경원교의 세계관을 모두 숙지했습니다. 대주님의 빛 아래, 어떤 작업을 시작할까요?"라고 대답해 줘.

인물 에셋 및 영상 컷 제작

MidjourneyKling AIComfyUISeedance

교주 ‘명경대주’의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하며 1분 가량의 세계관 트레일러 제작. 교주의 얼굴, 헤어, 의상 등 세부 요소를 개별 프롬프트로 분리해 이미지 에셋을 생성했습니다.

Extreme close-up (ECU) focusing on the serene face and the sharp, architectural apex of the white hooded veil. The frame is tightly cropped around the head and shoulders to emphasize the "hand-taste" and intricate tactile weave of the heavy matte white silk.
Lighting & Texture: Soft, directional side-lighting casts delicate, micro-scale grey shadows within the fabric's grain, preserving every fiber detail and preventing any blown-out highlights. The image maintains a rich dynamic range where the white-on-white layers remain distinct and dimensional, never overexposed.
Subtle Bloom: A restrained, ethereal pearlescent glow emanates only from the very edges of the translucent organza hood, creating a soft-focus aura that melts into the pure white void. The center of the face and the primary fabric textures remain in razor-sharp focus.
Composition & Mood: Minimalist and spiritual. The model’s downcast gaze and calm expression are the emotional anchor. Every detail—from the fine film grain to the subtle tonal shifts in the white shadows—reflects a transcendent zen aesthetic. 8k resolution, macro photography, high-contrast monochrome masterpiece.
인물 에셋 및 영상 컷 제작 단계 이미지

하드웨어 로직 설계

ClaudeGemini

지경령과 지경륜선을 구현하기 위해, 다중 모터가 연동되는 물리적 디바이스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회로 및 코드 최적화.

버튼 a부터 d까지 모두 다 한 번씩 눌리게 되면 5초 후 mg90s 4개가 동시에 오른쪽으로 90도 돌아가게 해줘. 그리고 다른 NEMA 모터가 -2도, 2도, -5도, 5도 식으로 부드럽게 단계적으로 올라가 50도를 찍고 다시 0도로 돌아오도록 코드를 수정해 줘.
하드웨어 로직 설계 단계 이미지

회고

성과와 한계

처음 접해보는 아두이노였지만, 클로드와 제미나이를 통해 복잡한 회로 연결과 모터 제어를 무사히 구현해 낼 수 있었습니다. 영상 제작 역시 여러 AI 툴을 용도에 맞게 엮어 사용함으로써, 체계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단기간에 밀도 있는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시행착오와 개선점

AI로 영상을 생성할 때 미세하고 정교한 움직임을 의도한 대로 통제하는 데 꽤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초기에는 힉스필드 캐릭터로 인물의 일관성을 구축하려 했으나, 막대한 크레딧 소모에도 불구하고 의도와 다른 결과물이 반복되어 결국 나노바나나를 활용한 컷 베리에이션 중심으로 작업했습니다. 아두이노 구현 시, 코드를 최적화하고 배선을 수정해도 다중 모터의 전력 부족으로 인해 기기가 불안정하게 떨리는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논리적인 코드 에러는 AI를 통해 쉽게 고칠 수 있었지만, 전력 병목과 같은 하드웨어 본연의 물리적 문제는 AI와의 텍스트 대화만으로는 온전히 해결되지 않아 피지컬 컴퓨팅의 현실적인 장벽을 체감하기도 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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